광주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남구 기러기농장 고병원성AI 확진…이동제한 등 확산방지 총력대응

곽계수. 기자 kmetv8114@naver.com
2024년 01월 19일(금) 14:28
광주 남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판단회의
[국민환경방송 곽계수. 기자] 광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8일 광주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루엔자 확진 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오전 10시부로 기존 가축전
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시민안전실 주관의 AI재난안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이 차장, 경제
창업국장이 통제관, 농업동물정책과장이 상황총괄 담당관을 맡게 된다.
광주시는 이날 고광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사회재난과, 농업동물정책과 등
관련부서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8일 광주 남구 기러기 농장에서 고
병원성 AI 확진됨에 따라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재난안전대본부 운영을
결정했다.

상황판단회의 직후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광주시 사회재난과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에 따른 재난상황 총괄 운영을 하고, 농업동물정책과
는 발생농장 방역대별 조치사항 시행 등 AI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공
공보건의료과는 방역인원 예방조치와 증상 발생 때 역학조사를 수행, 환경
보전과는 주요 철새 서식지 예찰 활동 등 강화에 나선다.

또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가금농장 반경 500m 내 살처분 등 관리지
역, 반경 3㎞내 농가 5일 간격 정밀검사 시행 등 보호지역, 반경 10㎞ 이내
는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사육기간 내 추가 AI검사를 시행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지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I확산을 차단해야 한
다”며 “관련부서에서는 메뉴얼에 따른 이동제한 등 방역기준과 선제적 정밀
검사를 통해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달
라”고 당부했다.
곽계수. 기자 kmetv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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