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잘 보이려고 경력 부풀려...용서해 달라" -"남은 선거기간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 김선중 기자 kmetv8114@naver.com |
| 2021년 12월 27일(월)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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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며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렸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 달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김 씨는 이어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노여움을 거두워 주십시오. 잘못한 김건희를 욕하더라도 어렵고 힘든 길을 걸었던 남편에 대한 마음을 거두지 말아두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대국민 사과는 했으나 논란이 되고 있는 허위 경력과 가짜 이력 등 어떤 부분에 대한 사과인지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김 씨는 이날 3분 가량의 기자회견문을 읽은 뒤 별도의 일문일답 없이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그는 기자회견문을 읽던 도중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김선중 기자 kmetv8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