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행] " 60대의 반란을 누가 막으랴'

-44년만에 떠난 우정여행
-유은2614 제주도 송년산행

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kmetv8114@naver.com
2021년 12월 07일(화) 20:27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유은학원 2614 동창생 테마 송년여행<사진=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제공>
[국민환경방송 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유은학원 2614 동창생 테마 송년여행을 2021. 12. 3일부터 12. 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되었다.

코로나 19 확산세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방역 수칙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에 방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참가한 친구들은 인파가 몰리는 관람시설 대신 치유와 힐링 코스를 택하여 시행하였다.

첫 날은 사려니 숲길과 따라비 오름의 석양 놀음 길을 걸었고, 둘째 날에는 새별 오름과 송악산 둘레길, 비양도 둘레 길을 걸었다.

셋째 날에는 2개조로 편성하여 1조는 눈 덮인 영실코스의 한라산 윗세 오름 등산과 2조는 금호 리조트 한반도 지도길 올레 5코스와 함덕 서우봉 해변, 세연교 둘레길을 걸었다.

마지막 날에는 비자림과 섭지코지. 아부 오름을 걸었다.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유은학원 2614 동창생 테마 송년여행<사진=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제공>

초겨울임에도 날씨가 매우 맑고 포근하여 둘레길 코스를 따라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소통하면서 모처럼의 여유로움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사진촬영에 봉사하는 친구들이 돋보였다.

제주의 자연을 담은 사랑과 힐링의 동백 숲 카멜리아 힐을 탐방했다. 6만여 평의 부지에 울창한 동백나무 산책로를 따라 관람하면서 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꽃과 향기에 취해 삼삼오오 사진촬영을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의 백미는 역시 차귀도 트레킹이다. 우도와 비양도는 가끔 다녀왔지만 차귀도 여행은 대부분이 처음이다.

처음 가는 길이라 기대도 컸다. 포구에서 차귀도로 향하는 유람선에 몸을 실고 15분 후에 선착장에 도착하여 계단을 따라 차귀도에 올라가가 걷노라면 한 시간 남짓한 트레킹 코스였다.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유은학원 2614 동창생 테마 송년여행<사진=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제공>

병풍처럼 전개되는 붉은 해안, 거대한 거북이 모양의 바위, 거센 바람 타고 일렁거리는 말라버린 초원, 군락을 이룬 늘 푸른 때 죽, 섬 전체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기암절벽, 그 위에 전개되는 망망대해, 걸음이 닿는 곳마다 절경을 선사하는 천혜의 땅이다.

금단의 차귀도는 2011년이 되어서야 빗장을 열게 되었다.

지금은 무인도로 남아 있지만 1970년도 만 해도 7가구가 살았다고 한다.

한 시간 남짓한 트래킹을 마치고 배를 타고 다시 선착장으로 들아 왔다.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유은학원 2614 동창생 테마 송년여행<사진=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제공>

이제는 3박4일에 우정산행을 마치고 돌아가야할 시간이다.

세월은 44년이란 긴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은 꿈많던 학창시절로 돌아온것같다.

70대의 반란을 기대하며 아쉬운 정을 나눈다. '친구들아-고맙다'
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kmetv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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