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고군산군도를 에코섬으로 만듭시다"

21개 카페가 '플라스틱 다이어트'…6개월간 친환경 빨대로 교체
친환경 실천 여행객 위한 '기후다짐러 액션인증' 챌린지도 마련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2021년 06월 30일(수) 15:30
고군산군도 에코섬 챌린지 포스터
[국민환경방송 신재원 기자] 새만금개발공사가 전북 고군산군도를 친환경 섬으로 만들기 위한 '에코섬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군산군도 내 카페업종으로 사업자 등록한 업체(16개소)는 물론, 겸업 업체(5개소)까지 포함하여 총 21개 카페가 참여한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며, 새만금 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한국서부발전과 SK E&S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서부발전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고, SK E&S는 창업클러스터, 데이터센터 구축, 그린산단 및 그린수소 생산거점 마련, 수상태양광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 주제는 '플라스틱 다이어트'로 연말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빨대를 갈대 빨대 등 친환경 빨대로 전면 교체해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텀블러를 소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텀블러버 행복드림' 이벤트도 전개된다.

SNS를 통해 친환경 여행 실천을 인증한 고군산군도 여행객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선물을 증정하는 '기후다짐러 액션인증' 챌린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카페 A대표는 "카페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더미를 보면 항상 마음이 불편했지만, 해결방법을 찾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라며 "개발공사의 이번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고군산군도가 친환경 섬으로 발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팔문 개발공사 사장은 "에코섬 챌린지가 성공하면 새만금 사업의 성공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고군산군도가 우리나라 대표 에코섬으로 발전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챌린지는 지속해서 전개할 사회공헌활동으로 새만금의 각종 그린뉴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군산군도를 탄소발생없는에코섬으로 만들어 명품 관광단지로 발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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