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부터 죽전휴게소 350㎾급 전기차 초급속충전기 운영 환경부, 고속도로 휴게소 15곳에 30기 추가 설치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
| 2021년 06월 24일(목) 1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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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당국은 올해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5곳에 초급속 충전기 30기를 설치하고, 충전 수요가 필요한 930곳에 추가로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공공부문에서 처음 착공한 죽전휴게소(서울 방향) 350㎾ 초급속 충전기 2기가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죽전휴게소에 초급속 충전기 2기 설치 공사를 진행해 왔다.
차량에 적용된 충전 기술에 따라 다르지만, 350㎾급 초급속 충전기는 400㎞ 주행에 필요한 배터리를 2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에 1시간 정도 소요되는 100㎾급 급속 충전기보다 더 빠른 것이다.
환경부는 올해 안에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충전 수요가 높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5곳에 초급속 충전기 3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올해 3월 개발한 '충전시설 최적지점 선정 프로그램'을 통해 급속 충전기가 필요하다고 선정된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변 졸음쉼터 등 1~2등급 지점에 90% 이상을 배치한다.
충전시설 최적지점 선정 프로그램은 통행량, 전기차 등록 대수, 월평균 충전 횟수, 인근 충전소 거리, 급속 충전기 보급 수 등을 분석해 충전시설 설치지점을 5등급(우수~열악)으로 분류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지점 등을 포함해 200㎾급 318기 등 충전기 93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 거점에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 전기버스·택시·화물차 상용차 보급 계획을 바탕으로 상용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