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낙동강 중·상류 수질오염 사고 대응 합동훈련 훈련 결과 바탕으로 현장 대응 체계 개선 박상조 기자 kmetv8114@naver.com |
| 2021년 06월 02일(수) 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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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를 비롯해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 달성군,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6곳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위기 대응 상황을 심층 점검하고 관계기관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대면 방식과 화상 생중계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진행됐다. 특히 매년 4대강에서 진행하던 현장 훈련과 다르게 훈련용 시청각 자료, 기관별 임무 훈련, 토론식 훈련을 도입했다.
훈련은 취·정수장이 다수 위치한 낙동강 중류 성산대교에서 대형 유조차량이 전복돼 기름과 화학물질이 유출된 복합 수질 사고를 가정해 진행했다. 수질오염 사고 대응 지침에 따라 상황 전파, 수습 지휘체계, 하류 취·정수장 영향 차단, 물고기 폐사와 오염물질 방제 조치 등을 점검했다.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오염물질 확산 방지와 영향 예측, 수질 분석, 경보 발령 등의 임무를 맡았다. 대구시와 달성군은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휘해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를 담당했다.
환경공단과 수자원공사는 드론과 선박을 활용해 오염 범위를 확인한 후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제, 유회수기 등을 활용해 오염물질을 차단했다.
이후 훈련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모아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환경부는 토론에서 나온 개선점을 재난지침서와 현장 대응 체계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앞서 지난 2015년부터 4대강 유역에서 거점 방제비축센터 5곳을 구축하고, 방제 장비와 물품을 관리해 왔다. 대구 달서구(낙동강 중상류), 공주(금강), 남양주(한강), 나주(영산강) 4곳에 이어 올해 2월에 김해(낙동강 하류)에 센터가 새로 마련됐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대규모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지역 주민들과 수생태에 안전한 물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조 기자 kmetv8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