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TV·사운드바 플라스틱 사용 감축…포장재도 재활용 환경부, 1일 LG전자와 '탈플라스틱 실천 협약' 박병선 기자 kmetv8114@naver.com |
| 2021년 06월 01일(화)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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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가전 분야 '탈(脫)플라스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전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기존 플라스틱은 재생원료로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올해부터 텔레비전과 사운드바 본체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원료의 30%를 폐자동차 전조등이나 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해 생산한 재생원료로 대체한다. 특히 페트병 재생원료 100% 직물 소재를 외관에 적용한 사운드바 제품도 출시한다.
사운드바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은 종이 완충재로 대체한다. 에어컨 실외기 포장에 사용한 종이 상자와 스티로폼 완충재는 여러 번 쓸 수 있는 포장재로 교체한다.
LCD 텔레비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30%에 불과한 OLED 텔레비전 제품 생산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처로 LG전자는 올해 폐플라스틱 1050t을 재활용하고, 스티로폼을 포함한 플라스틱 1만여t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소비자 홍보, 교육 등을 추진해 기업의 탈플라스틱 전환을 지원한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가전 분야 대표 기업에서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병선 기자 kmetv8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