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연구 역량 모은다"…국립기상과학원·UNIST 협약

기후변화감시자료, 분석 결과 공유·공동연구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2021년 05월 28일(금) 16:38
UNIST는 국립기상과학원과 28일 기후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1.05.28. (사진=UNIST 제공)
[국민환경방송 신재원 기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28일 UNIST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황사·에어로졸 통합 감시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연구교류 협약 세부 내용은 ▲ 황사, 에어로졸 및 기후변화 감시, 분석을 위한 관측자료 및 기술 공유, 공동활용 ▲ 교육 훈련 및 전문 인력 교류 ▲ 학술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논문 작성 등 기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안면도, 제주고산과 울릉도 독도, 포항 등 4곳의 기후변화감시소에서 세계기상기구가 정한 에어로졸, 온실가스, 대기복사 등 총 36종의 지구대기감시자료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황사·연무 등 재해기상, 미래 기후와 기상이변 대응을 책임지는 기상기후 연구기관으로 첨단 관측 장비를 이용한 재해기상 및 기후변화 감시, 국제 기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 개발 등 다양한 기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UNIST는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세계적 과학기술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첨단 기술분야 연구와 함께, 재난 재해와 기후변화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UN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개발사업 중 동북아-지역연계 초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동아시아 입체관측망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간 협력으로 고품질 관측자료와 기술 공유를 통해 입체관측망 통합플랫폼을 개선, 공동활용함으로써 황사·연무(기상청), 미세먼지(환경부) 분석 및 예측에 기여하고, 장기간 기후변화 감시자료를 활용한 기후변화 연구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현황 분석과 대응방안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국립기상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 기후환경 관측, 분석은 친환경 전환을 향한 다양한 연구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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