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물표본 장기 보존 위해 민·관 정보협력 강화

국립생물자원관 '생물표본 정보·연구 교류 업무협약'

정길도 기자 kmetv8114@naver.com
2021년 05월 12일(수) 16:15
국립생물자원관이 주관한 대학생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한 참가자가 무척추동물의 표본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국립생물자원관 제공). 2020.06.08.
[국민환경방송 정길도 기자] 우리나라 생물표본을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3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등 5곳과 '생물표본 정보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생물 다양성 연구를 위해 생물표본 정보를 교류하고, 표본을 공동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또 생물표본을 활용해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앞서 지난해 11월 5곳과 '생물표본 수장기관 기관장 협의회'를 발족해 생물표본 장기 보존과 활용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해 왔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아울러 올해 안에 생물표본을 장기간 보존하고 활용 범위를 늘릴 수 있는 연구 사업과 공동 학술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수장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물표본 정보를 교류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생물표본 디지털화로 전시·교육·연구 융합 분야 등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길도 기자 kmetv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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