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10명 중 7명 '친환경 음식용기에 비용 추가 지불하겠다' KT CS 리서치사업팀, 설문조사서 91% '배달·포장용 일회용품 환경에 악영향' 박상조 기자 kmetv8114@naver.com |
| 2021년 04월 15일(목) 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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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리서치사업팀이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외부음식 이용 행태 및 일회용품 사용 관련 환경문제 인식'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1.2%가 최근 크게 늘어난 일회용품이 환경에 문제가 된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이후 음식 소비 행태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65%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음식 포장과 배달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이 중 ‘20~40대’가 ‘50대 이상’ 보다, ‘미혼’이 ‘기혼’ 보다 이용 증가율이 각각 더 높았다.
또 '일회용품을 버릴때 어떤 생각이 드나'라는 질문에는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 62.3%, 죄책감 11.2%, 어쩔수 없음 24.9%로 나타나 소비자 10명중 7명 넘게는 일회용품을 버릴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리면서 가장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일회용품(중복응답)으로는 용기(89.1%), 플라스틱 수저 및 포크(76.5%), 아이스팩(50.9%)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환경을 위해 추가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친환경용기나 다회용기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1%로 없다(29%)를 크게 추월했다.
지불금액에 관해서는 ‘1000 원 미만’이 56.7%, ‘1000 원~3000 원 미만’ 36.6%로, 배달팁 수준을 심리적 한계선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일회용 젓가락 안 받기, 본인 주방용기 들고 매장 방문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실천을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KT CS 리서치사업팀이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성인남녀 24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황성호 KT CS 리서치사업 본부장은 "설문결과에서 알 수 있듯 소비자는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감소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이제는 기업들이 친환경 용기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시행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박상조 기자 kmetv8114@naver.com
